'03년 신입사원 15년만에 대표되다' 넥슨 이정헌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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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헌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사진=넥슨 제공)

넥슨코리아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열고 이정헌 사업총괄 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정헌 신임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업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까지 두루 거친 전문가다.

입사 15년 만에 대표로 승진했다. 2010년 네오플 조종실 실장, 2012년 피파실 실장,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부터 사업총괄 부사장을 맡았다. '피파온라인3' 성공 주역으로 꼽힌다.

박지원 전 넥슨코리아 대표는 넥슨 컴퍼니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를 맡아 넥슨 글로벌 사업 운영을 총괄한다.

이 신임 대표는 상반기 '천애명월도' '열혈강호M' '야생의 땅: 듀랑고' 등 PC와 모바일게임에서 신작 게임 시장 안착에 집중한다.

넥슨코리아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후속인선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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