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dEx는 전자상거래 배송 서비스 'FedEx 딜리버리 매니저'를 한국에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한국을 비롯한 세계 41개국에 제공된다. 전자상거래 제품 구매자가 추가 요금 부담없이 자신이 원하는 배소 시간과 장소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형태다.
패키지나 화물 등 발송물이 발송되면 배송 예정 정보와 FedEx 보안 웹사이트 주소를 알림 문자나 이메일로 발송한다. 수취인은 사이트에 접속해 발송물을 수령할 장소와 시간을 변경할 수 있다. FedEx는 부재 고객에 따른 반송 횟수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FedEx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렌 레딩턴 FedEx 아태지역 회장은 “라스트 마일 딜리버리는 전자상거래 성공을 결정짓는 핵심”이라면서 “전자상거래 중소기업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려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