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가 화제인 가운데 선예의 결혼 발표 당시 박진영의 심경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2년 현역 아이돌 최초로 결혼 소식을 발표한 선예는 원더걸스로 활발히 활동 중이던 23세의 어린 나이에 결혼 소식을 발표해 놀라움을 줬다.
이에 대해 당시 선예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 측은 “멤버들과 회사는 선예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으며, 선예의 결혼으로 인해 팀이 해체할 일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 JYP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결혼은 개인의 지극한 사생활이다. 소속사의 이득을 떠나 한 사람의 인격과 삶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게 박진영의 철학“이라며 "선예가 연애 중일 때도, 결혼 관련 이야기를 할 때도 상당히 쿨하게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앞서 박진영은 선예 열애 소식에 "인기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으면 좋겠다. 적극적으로 열애를 원하고 있다"고 조언하기도 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