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 내달 14일까지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상반기 공모형 종합진단 참여기업을 다음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형 종합진단은 기존의 종합진단과는 달리 예비진단 과정을 거쳐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한다. 예비진단 과정에서 도출된 간단한 애로사항은 현장에서 원포인트레슨을 통해 즉시 해결을 돕고, 보다 정밀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본진단(종합진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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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통해 기업 개선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하고 맞춤 지원사업을 연계할 수 있다. 중진공은 진단 이후에도 3년간 연계지원율 및 성과지표 등을 관리해 참여기업을 지속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 실시한 공모형 종합진단 사업에는 총 90개사가 참여했다. 올해는 120건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대상은 매출액 10억 이상, 상시종업원수 5인 이상의 제조업 및 지식기반서비스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중진공 우영환 진단성장처장은 “기업의 혁신과 도약을 위해서는 현 상태에 대한 진단이 필수”라며 “공모형 종합진단을 통해 제시된 개선 로드맵을 강력하게 이행할 수 있는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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