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中企 수출 활성화에 1784억원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16개 사업을 통해 총 1784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광주전남청은 올해 △수출지원 기반 활용 5개 사업 1099억원 △중소기업 해외진출 지원 8개 사업 530억원 △수출 인큐베이터 98억원 △온라인 수출지원 38억원 △융복합 기술교류 촉진 19억원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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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형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

특히 올해는 일자리 중심으로 수출 지원 사업을 개편하고 일자리 안정기금 대상기업에 가점을 부여할 예정이다. 수출지원에 처음 신청하거나 탈락한 기업을 대상으로 별도 프로그램을 도입해 내수기업의 수출기업으로의 전환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이 밖에 수요자 맞춤형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지원센터를 서비스 기관으로 개편해 아세안과 인도 등 신흥시장에 대한 지원과 협력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진형 청장은 “지역 수출지원 기관과 협력해 수출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및 기업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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