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 전인화 마음 사로잡은 비법 공개 '눈길'…"무릎까지 꿇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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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동근이 아내 전인화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이 재조명됐다.

배우 유동근, 전인화 부부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유동근이 전인화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법이 재조명됐다.
 
유동근은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출연해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당시 유동근은 "전인화와 뽀뽀하기 위해 차에 태워 미사리로 향했다"며 "차를 자갈밭에 세워놓고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던 중 차가 물에 잠겼다"고 말했다.
 
유동근은 "멀리 보이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그들의 심상치 않은 행동을 보고 괴한이라 확신했다"며 "무릎을 꿇고 주머니에 있는 돈까지 상납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두 사람이 알고 봤더니 괴한이 아닌 차량 구조대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동근은 이어 "자신을 위해 무릎까지 꿇은 나를 보고 전인화의 눈이 이미 하트가 돼 있었다"며 그 사건이 전인화의 사랑을 얻은 게기가 됐음을 밝혔다.
 
한편, 유동근, 전인화는 현 소속사인 이매진아시아와 지난 2015년 전속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체결로,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켰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