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보람그룹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충남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결초보은 보람상조배 제55회 전국남·여중·고학생종합탁구대회’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 보은군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보람그룹 △보은군 △보은군체육회 △엑시옴 △닛타쿠코리아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교 남녀학생 4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각지를 대표하는 탁구유망주들의 새해 첫 각축전인 이번 대회는 전 경기 11점제 5게임으로 △단체전 △개인단식 △개인복식 △종합개인단식 △종합개인복식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된다.
이번 대회 고등부단식과 종합단식 우승자는 올 해 열릴 세계주니어 선발전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이 주어지며, 중‧고등학교 남녀 부분 우승자에게는 아시아 카뎃 주니어 최종 선발전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보람그룹 최철홍 회장은 “대한민국 탁구를 이끌어갈 유망주들이 기량을 아낌없이 펼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환경에서 기량 정진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탁구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람그룹은 지난 2016년 10월 남자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 창단을 시작으로 △2017-18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2년 연속 후원 협약 체결 △제1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보람상조배 제55회 군산 전국남녀중고종별탁구대회 후원 △제2회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등 대한민국 탁구 발전을 위한 행보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