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3500억원 규모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한다. 벤처투자 업계 최초로 3000억원 이상 규모 초대형 투자조합이 탄생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는 28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18' 결성총회를 열고 펀드 결성을 마무리했다. 대표 펀드매니저는 황창석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부사장을 임명했다.
출자약정액은 총 3207억원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150억원을 출자한다. 조합 결성 이후 293억원을 증액해 총 3500억원 이내 규모로 멀티클로징할 예정이다.
국민연금공단을 비롯 모태펀드, 대전광역시, 고용노동부 고용보험기금, 과학기술인공제회, 한국교직원공제회, 공무원연금공단, 중소기업중앙회 노란우산공제, 고용노동부 산재보험기금, 우정사업본부, 우리은행 등 대형 금융기관 및 법인 등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했다.
에이티넘성장투자조합 2018은 단일 펀드 기준으로 최초로 3000억원 이상 규모로 결성된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2014년 결성한 '에이티넘고성장기업투자조합' 결성 총액은 2030억원 규모로 벤처투자시장에서 가장 규모가 크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4차산업혁명 관련 분야 및 K-ICT 10대 전략산업분야의 중소·벤처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라며 “단일 펀드내에서 충분한 자금을 확보함으로써 기업의 단계적 성장에 따른 후속투자를 원활히 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