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故종현 빈소 마련…팬들 조문은 언제 어디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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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이먼트 제공

서울아산병원에 갑작스레 세상을 등진 아이돌 그룹 샤이니 종현의 빈소가 19일 마련된다.
 
유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빈소를 정하고 장례 절차를 준비하고 있으며, 발인 시기와 장지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종현은 전날(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어제 오후 4시 40분쯤 종현의 친누나로부터 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휴대전화 메시지를 받았다는 신고를 받고 급히 위치 파악에 나섰지만 발견 당시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고 전했다.

 
경찰은 종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인 사인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종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이먼트 측은 19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오랜 시간 소중한 추억을 함께 만들어왔던 종현을 경건하게 추모 하실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며 "19일 화요일 오후 12시(정오)부터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3호실에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