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비' 정우성, 과거 첫 베드신 앞두고 "아빠 나 벗어도 돼염?" 묻자 돌아온 대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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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캡쳐

'강철비'에 정우성이 출연하는 가운데, 그의 베드신에 관한 일화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강철비'에서 북한 최정예 요원 엄철우 역을 맡은 정우성은 과거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 출연해 영화 '마담뺑덕'에서 베드신 연기에 도전한 사연을 털어놨다.

 
당시 정우성은 "이솜 씨는 베드신을 두고 어머니와 상의를 했다는데 정우성 씨는 누구와 상의했냐"는 리포터의 질문에 "아버지와 했다. '아빠 나 벗어도 돼염?'이라고 했다"고 애교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가 "아버지는 뭐라고 하시더냐"고 묻자, 정우성은 "아버지가 '그래, 벗을 나이 됐지'"라고 하더라"고 전했다. 영화 ‘마담뺑덕’은 지난 2014년에 개봉했다.

 
한편, 영화 '강철비'는 북한 내 쿠데타가 발생하고, 북한 권력 1호가 남한으로 긴급히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첩보 액션 블록버스터다. 14일 개봉.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