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옥, 후배 협박 혐의로 경찰 조사…장윤정이 폭로한 선배 문희옥의 실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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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캡쳐

문희옥이 경찰 조사를 받은 가운데, 과거 장윤정이 문희옥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한 내용이 눈길을 끈다.
 
문희옥이 지난 2012년 SBS '도전 1000곡'에 출연하자, MC 장윤정은 "선배님은 아주 쿨한 성격이다. 쿨하게 욕까지 잘 하신다"고 깜짝 폭로했다.

 
앞서 2011년 SBS '좋은아침'에서도 장윤정은 문희옥 성격을 언급한 바 있다.
 
장윤정은 당시 방송에서 "문희옥 선배님도 어린 나이에 데뷔를 하셔서 저를 보면 비슷해 보이셨나보다. 그래서 가르쳐 주신 게 좀 많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장윤정은 "문희옥 선배님이 카메라 앞에선 다정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이에 문희옥은 "제가 좀 까칠해요"라며 "성인 가요계 군기반장"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문희옥은 후배 가수에 대한 협박 및 사기 혐의로 피소돼 1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서 조사를 받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