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선(서울지하철) 온수역과 역곡역 간에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1호선을 이용해 출근하려는 시민들은 또다시 지하철이 지연 운행되자 불만을 터뜨렸다.
TBS생활정보 트위터는 14일 오전 8시께 "지하철1호선 소요산방면 온수역에서 사고처리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회선로를 이용하여 열차운행을 하고 있어 열차운행이 지연되고 있으니 지하철 1호선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현재 온수역에 근무하는 전 직원들이 현장에 출동해 사고처리작업을 하고 있어 자세한 내용을 전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1호선 진짜 환멸나네..오늘 또 사고네요", "늦겠다 싶어서 버스 탔는데 지각은 못 면하겠네요", "1호선..또 나의 출근길을 막다니", "1호선 진짜 지연 고장 잦다..이번엔 사상사고라니", "20분째 덜덜 떨며 기다리는 중"이라는 등 불만의 목소리를 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