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에 대한 배우 박서준의 과거 발언이 새삼 관심을 끌고 있다.
엄정화와 과거 tvN 드라마 '마녀의 연애'를 통해 함께 열연을 펼친 박서준은 제작발표회에서 연상녀와의 연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당시 박서준은 실제 19살 차이가 나는 연상녀 엄정화와의 호흡과 관련 "'마녀의 연애' 작품을 통해 엄정화와 호흡하면서 연상녀에 대한 환상이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실제로 연상녀와 연애를 한 적은 없다. 그러나 엄정화를 만나고 연상녀에 대한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박서준은 "연상녀와 연애를 할 경우 상대가 나보다 나이가 많이 때문에 나를 어리게 보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오히려 '마녀의 연애'를 찍다 보니 그런 부분은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사랑에 있어서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두 남녀로 보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엄정화는 13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