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 후면 심박센서 위치 변경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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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예상 이미지 제작으로 유명한 벤야민 게스킨이 트위터에 올린 '갤럭시S9플러스 렌더링' 이미지.

삼성전자가 갤럭시S9 후면 심박센서 위치를 변경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보에 삼성전자 갤럭시S9 심박센서 활용 방법이 담긴 스크린샷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외신이 공개한 갤럭시S9 화면 스크샷에는 후면카메라 우측에 심박센서가 탑재돼 있다. 전작과 비교하면 심박센서 위치가 카메라 렌즈를 기준으로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이동했다. 갤럭시S8 후면부의 지문인식센서 자리에 심박센서·LED 조명 등이 들어갈 것이라는 점을 암시한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8, 갤럭시노트8 시리즈 후면카메라와 심박센서·LED 조명을 별다른 경계없이 나란히 탑재, 카메라 렌즈에 지문 얼룩이 묻어 불편하다는 일부 소비자 불만이 제기됐다.

폰아레나는 “스크린샷대로 갤럭시S9 심박센서가 탑재된다면 카메라 렌즈와 분리돼 있기 때문에 얼룩이 생길 염려는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IT 전문매체 샘모바일은 갤럭시S9(5.8인치)과 갤럭시S9 플러스(6.2인치) 베젤을 제외한 화면비율이 90% 수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 화면비율은 각각 83.3%, 83.9% 정도였다. 삼성전자가 화면 몰입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갤럭시S9 시리즈 베젤을 더욱 얇게 디자인 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외신은 또 갤럭시S9 가로, 세로 화면비율이 18.5대9로 전작을 계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보락색 계열의 '퍼플' 색상이 추가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앞서 스마트폰 예상 이미지 제작으로 유명한 벤야민 게스킨은 하단부 베젤이 전작보다 훨씬 얇아진 '갤럭시S9 플러스 렌더링' 이미지를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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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폰아레나는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삼성전자 갤럭시S9 심박센서를 활용 방법이 담긴 스크린샷이 유출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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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갤럭시S9 렌더링 이미지가 IT전문매체 갤럭시 클럽에 공개됐다.

최재필기자 jpchoi@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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