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도, 시화병원 측 "현장서 이미 사망선고, 저체온증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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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캡처

시화병원 측이 인천 낚싯배 전복사고와 관련 브리핑을 열었다.

시화병원 측은 "사망하신 분들이 저체온증 그런 것"이냐는 질문에 "일단 저희할 때 오셨을 때 이미 현장에서 다른 의사분들이 오셔서 사망선고를 하고 오신 상태였고요. 그래서 정확한 사망 원인이나 이런 건 저희도 파악되지 않습니다"라고 답했다.

또 "지금 저체온증 겪고 계시는 환자 두 분은 곧 퇴원하실 수도 있는 건가요?"라는 질문에는 "다른 병원 쪽으로 가실 것 같습니다. 저체온증은 아니었고요. 환자분들 오셨을 때는 체온은 두 분 다 양호하신 상태로 오셨어요"라고 답변했다.

또한 "(환자분들이) 배 안에 얼마나 갇혀 계셨던 겁니까?"라는 질문에는 "그건 저도 그 정도까지는 알 수가... 물을 아예 안 드셨다고 환자분들은 얘기를 하시더라고요"라고 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