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멤버스(대표이사 강승하)는 인터넷쇼핑몰 '롯데아이몰'에 엘페이(L.pay) 웹 결제 서비스를 신규 오픈했다고 30일 밝혔다. 엘페이 웹 결제는 엘페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과정 없이 엘페이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롯데멤버스는 지난 3개월간 웹 결제 이용 현황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롯데아이몰에 웹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엘포인트(L.POINT) 회원 편의가 높아졌다.
엘포인트 회원은 롯데홈쇼핑 상품을 구매시 엘페이 모바일 앱 다운로드 없이 간단하게 결제 가능하다. 엘페이 결제와 동시에 엘포인트 적립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롯데멤버스 관계자는 “롯데아이몰에 엘페이 웹 결제 서비스가 도입되면서 롯데닷컴, 엘롯데에 이어 롯데아이몰 등 롯데그룹 대표 온라인 쇼핑몰에서 엘페이 웹 결제가 가능해졌다”며 “내년 초까지 롯데마트, 롯데렌탈, 하이마트 등 주요 유통 계열사 내 온라인 쇼핑몰에도 순차적으로 엘페이 웹 결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