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송채널진흥협회(PP진흥협회)가 공식 출범했다.
PP진흥협회는 21일 창립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PP진흥협회는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권익 보호 △PP-플랫폼 간 현안·쟁점 공론화 및 PP 진흥정책 수립 △다양하고 전문적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유통 활성화 △정부와 사업자 간 유기적 업무협조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창구 △유료방송 시장 균형 발전과 시청자 가치 증대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CJ E&M, KBSN, MBC플러스, SBS플러스, YTN 등 25개 PP가 참여했다. 회원사 총 방송채널은 66개다.
이준용 PP진흥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마중물이 될 PP 대표기구로 회원 간 상시 논의구조를 통해 PP공동 목소리를 담아내겠다”며 “방송콘텐츠 진흥과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 및 PP사업자간 유기적 공조 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소통창구로써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하지만 과제도 적지 않다. 다수 PP가 여전히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 소속돼 대표성에 대한 지적을 피하기 어렵다. 케이블TV협회에는 PP 53개 회원사(방송 채널 98개)가 참여하고 있다.
PP진흥협회는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에서 독립하면서 해결하지 못한 기금분리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할 방침이다.
PP진흥협회 관계자는 “방송 콘텐츠에 대한 합리적이고 투명한 대가 산출 방식을 정립해 나갈 것”이라며 “콘텐츠 사업자와 플랫폼 사업자가 대등한 관계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