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가 화제가 된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인맥에도 덩달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국주는 과거 방송된 KBS '1대100'에 출연해 100명의 도전자와 대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한석준 아나운서는 이국주에게 "아나운서 킬러라고 들었다. 예전 남자친구들이 꽃미남이라던데 진짜냐"고 물었다.
이에 이국주는 "내 휴대폰에 있는 분들은 괜찮은 분들이 많다"며 "그 분들은 내가 얼마나 편하겠나. 같이 다녀도 스캔들도 안 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윤시윤, 서강준이랑 친하고 제국의 아이들, 방탄소년단, B1A4 등은 프로그램 하면서 친해졌다"며 "이종혁 오빠도 매력 있는데 굉장히 친하다"고 언급하며 인맥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국주의 화려한 인맥 자랑에 MC 한석준이 "매력이 무엇이냐"고 묻자, 이국주는 "돈 많이 쓰면 된다. 밥 사주고, 부르면 일 제끼고 가서 같이 밥 먹고 그러면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국주는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를 진행하고 있다. 매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