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에서 15일 SK디앤디(210980)에 대해 "풍부한 파이프라인에 주목"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35,000원을 내놓았다.
삼성증권 윤석모, 한주기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의견은 삼성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직전에 한차례 하향조정된 후에 이번에 다시 목표가가 상향조정되었는데 전고점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5.7%의 추가상승여력이 있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삼성증권에서 SK디앤디(210980)에 대해 "3분기 착공한 문래 지식산업센터는 2분기 중 완공된 해운대 호텔과 M-stay 창원 호텔의 매출 공백을 메우고 있고, 연말에서 내년 상반기까지 성수 지식산업센터(2천억원 규모), 저동 호텔(1,500억원 이상), 판교 호텔(1,500억원 이상)의 분양 및 착공이 예상되는 점을 감안하면 당분간 동사의 성장성은 확보되었다고 판단된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삼성증권에서 "또한 현재 1.2조원의 수주잔고 이외에도 CBD, GBD 중심의 deal pipeline(총 1.7조원)을 보유하고 있어 신규 프로젝트가 가시화된다면 upside potential을 기대해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동사는 최근 신규 사업으로 ESS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중장기적으로 수익원이 다각화된다는 점에서 긍정적. 현재는 부동산개발 부문이 전사 매출 및 이익의 대부분을 차지하므로, ESS사업은 동사가 부동산 경기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는 단점을 보완 가능하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삼성증권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6년12월 62,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7년9월 34,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35,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해당기간 동안 매출 규모가 뚜렷하게 감소했는데, 동기간 시장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은 이례적으로 하향조정되어서 시황 또는 업종전반의 요인보다는 기업내부의 성장성 축소가 동종목의 목표가 조정의 원인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되다가 이번에는 직전보다 낮은 수준으로 크게 하향반전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매수(유지)
목표주가
41,600
50,000
35,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삼성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의견 및 목표주가 35,000원은 전체 컨센서스 대비해서 대체적으로 평균치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이번 의견은 동종목에 대한 전체적인 흐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5.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신영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0,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삼성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1115
매수
35,000
20170922
매수
34,000
20170814
매수
41,000
20170710
매수
39,000
20170515
매수
35,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1115
삼성증권
매수
35,000
20171109
신영증권
매수(유지)
50,000
20171023
하이투자증권
매수(유지)
40,000
20170907
DB금융투자
매수
38,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