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인리더스(대표 임무호)는 국민대학교 인재양성통합관리 2차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2016년 개발 완료한 'K-Star Track 시스템'의 업그레이다. 기존 시스템이 핵심역량진단, 진로설계, 비교과통합관리, 포트폴리오의 중심의 학생들의 단계별 경력개발을 위한 과정 중심의 플랫폼이었다면 이번 고도화는 상담 및 취·창업지원의 기능을 대폭 강화함으로써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다변화된 사회진출 영역을 총체적으로 관리하는 과정-결과 연계의 통합 플랫폼이다.
2차 사업은 크게 컨설팅과 시스템 구축으로 진행이 된다. 컨설팅 부문에서는 기존 시스템의 최적화와 함께 부서별 시스템의 통합방안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향성 제시에 포커스를 맞췄다. 시스템 부문에서는 학생관리 및 취업 데이터의 이관과 함께 교과 핵심역량 관리, 경력관리, 자기주도활동 관리는 물론 창업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 포털 사이트를 구축한다.
기존에 별도로 운영 중이던 경력개발센터 홈페이지 기능의 통합했다.
학생상담센터 중심의 상담지원 기능에서 지원부서 전체를 아우르는 통합상담 기능 구현, 종합정보시스템 내 학생 자기관리 활동 기능의 이관, 신규 창업지원 기능 구현, 전 기능의 모바일 지원을 통해 상시적이며, 실질적인 진로취업 지원이 가능해졌다. 그리고 '입학 전-재학 중-졸업-취업'에 이르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보다 충실한 교육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임무호 다인리더스 대표는 “사용자 및 관리자의 측면을 고려하여 기존 시스템의 최적화를 통한 만족도 제고와 고도화 과업범위의 체계적인 수행으로 국민대학교의 생각하고(Think), 표현하며(Express), 실천하고(Act), 창조하는(Make) TEAM형 인재양성을 지원·관리할 수 있도록 인재양성통합관리 플랫폼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규 기자 se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