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기업위원회(위원장 백종태)는 국제법률전문가협회(회장 박양진)와 9일 KAIST 도곡캠퍼스에서 지식재산(IP) 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0일 밝혔다.

양 협단체는 △IP기업의 지식재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IP기업위원회 소속 기업의 법률 자문 및 지원 △지식재산 관련 심포지엄 및 토론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종태 IP기업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IP 관련 분쟁이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우리 중소 벤처기업도 적극 대비해야한다”면서 “기업이 IP 경쟁력을 높여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태 국제법률전문가협회 부회장은 “법률시장 개방에 따른 IP 보호와 활용이 절실한 만큼 우리 IP기업인에게 양질의 국제법률 정보와 지식을 지원해 국제분쟁에 대비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IST 지식재산전략최고위과정 수료생을 중심으로 결성된 IP기업위원회는 무형자산 시대에 맞는 법과 제도를 연구하고 그 결과를 국회와 정부에 제안하는 IP 기업인 모임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