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중앙회 등 15개 중소기업단체에 불공정거래 신고센터를 확대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중소기업중앙회,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한국전기공사협회 등 중소기업에 대한 대표성이 있는 단체 및 분쟁조정 신청이 많고 회원수가 많은 중소기업C단체가 이번에 불공정거래센터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
불공정거래센터는 불공정거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상담하고 피해사례를 신고·접수하며, 접수건이 최종 완결될 때까지 이력을 관리하고 신청인에게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기부는 15개 중소기업단체와 함께 회원사 대상으로 불공정 피해 사전 예방 및 피해 구제를 위한 거래 공정화 교육을 실시하고 불공정 근절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중기부는 중장기적으로 오는 2019년까지 40개 중소기업단체에 신고센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