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직무대행 김용욱)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특구 내 대학원생과 연구원을 대상으로 연구실의 연구 결과물이 비즈니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검증과 BM 설계 실습을 제공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랩투비즈(Lab to Biz)'를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대표 이용관)이 주관해 3개월 동안 진행한다. 조성주 KAIST 교수가 강의를 담당하고, 이 회사 심사역들을 참가팀에 배정해 밀착 멘토링과 실습을 안내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결과발표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팀에게는 상금과 창업지원금 500만원을 수여한다. 상금은 1등 300만원, 2등 2000만원, 3등 100만원이다. 창업 후에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의 투자 심사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홈페이지(lab2biz.kr)에서 하면 된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