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산업체인 르폴드(社)는 엠팩을 통해 세계 제3의 골프 시장인 한국에 진출하면서 본격적으로 아시아시장 공략에 나섰다. 엠팩은 측정 거리에 따른 클럽 선택 기능과 강력한 안개모드 기능을 탑재한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 ‘GX-5i3’, ‘GX-2I3’ 두 모델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르폴드 ‘GX-5i3’, ‘GX-2I3’는 세계 유일 성능의 3차원 거리측정기로 직선거리, 보정 거리(슬로프), 자신의 비거리를 분석하여 주변 환경에 따라 오차가 발생하는 타사의 거리측정기 정보와는 다르게 골퍼 자신의 비거리에 따른 클럽 안내와 정확한 거리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TGR(True Golf Lange) 모드를 탑재해 그린의 기울기 정보를 경사표시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골프장기온과 해발고도를 입력해 놓으면 그에 따른 편차를 계산하여 더욱 정확한 샷 거리를 알려준다.
GX-5i3 모델의 경우 104mm × 73mm 사이즈로 국내 시판되는 레인지 파인더중에 가장 작은 크기를 자랑하며 GX-2i3 모델은 더 가볍고 작은 크기로 손안에 쏙 들어오는 그립감을 선사한다. 두 모델 모두 파우치가 필요 없을 정도의 아담한 크기로 주머니에 들어갈 수 있다.
엠팩이 출시한 신형 르폴드 5i3와 2i3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스마트폰들이 받는 국제규격의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을 통과해 우천, 강풍, 황사 등 궂은 날씨에서도 완벽한 작동이 가능하도록 설계돼있다. 또한 안개나 우천시에도 오차 없이 목표물을 읽어내는 뛰어난 성능 또한 장점이다.
엠팩측은 “이번에 출시된 르폴드 GX-5i3와 GX-2i3 레이저 골프 거리측정기는 현존하는 거리측정기 중에 가장 진보된 거리측정기로 한 번의 버튼작동으로 화면상에 가장 많은 정보를 제공하며, 측정 속도 또한 가장 빠르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