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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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서울우유협동조합의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후원 협약식에서 서울시 서대문구청 문석진 구청장(왼쪽)과 서울우유협동조합 송용헌 조합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1일 서대문구가 추진 중인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 사업에 서울우유 제품을 지원하는 사업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1일 오후 서대문구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송용헌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과 문석진 서대문구청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저소득 계층 아동과 청소년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서대문 행복 더 나누기'는 서대문구가 저소득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기업, 단체 등과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자와 수혜자가 원하는 맞춤형 후원을 지원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16개소에 매월 약 8000개의 우유(200ml 기준)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대문구는 후원계획에 따라 대상자 선정과 배분,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용헌 조합장은 “조합의 핵심 사업인 우유를 통해 어린 꿈나무들의 건강과 미래를 후원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 곳곳에 행복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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