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8번째 '학교歌 좋다' 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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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라이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학교歌 좋다'가 올해로 8번째 음악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시작한 '학교歌 좋다'는 딜라이브 지역채널을 담당하는 서울경기케이블TV가 오랜 세월 속에 노래와 악보가 일치하지 않는 교가, 일본군 군가를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는 교가를 현대 감각에 맞게 새롭게 바꿔주는 '교가 편곡 사회공헌사업'이다.

2010년 구로구 지역 49개 학교를 시작으로, 2015년에는 중랑·광진·성동·성북구 지역 40개 학교에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문 합창단이 참여해 만든 새로운 교가를 전달했다. 작년에는 용산구 금천구 등 40개 학교에 교가를 선물했다.

올해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2일 오후 3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이날 새 교가를 전달받게 될 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시, 연천군 지역의 44개 학교 가운데 10개 학교가 참가해 교가경연대회를 펼친다. 44개 모든 학교에게 교가 CD, 동영상, 그리고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교가 악보가 전달된다.

'2017 학교歌 좋다' 음악회는 지역채널을 통해 25일과 26일 오후 3시 서울, 경기 지역에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김지혜 기자 jihy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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