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농생명 SW융합산업 클러스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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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융합클러스터 로고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은 SW융합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 동안 총 255억원을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SW융합 생태계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8곳을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대기업, 연구소, 대학, 컨설팅 기관 등이 협업하는 클러스터 시스템을 도입해 SW융합기술 고도화와 자생적인 융합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별 특화산업과 SW 기술의 접점을 찾고 융합을 통해 해당 분야를 업그레이드, 지역 자체의 산업적인 입지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 클러스터는 전자부품연구원을 주관으로 전북테크노파크,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참여하며 KT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전북의 우수한 농생명·ICT 분야 연구 및 기업지원기관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SW융합 창업지원 △사업화 연계기술개발(R&BD) 지원 △제품 기술개발을 위한 오픈 네이처 랩 △테스트베드 지원 △협력네트워크 △인력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도 농생명 SW융합분야의 기술 창업이 가능하도록 '제이-캠프(J-Camp)'를 통한 창업 교육 프로그램과 오픈랩을 활용한 기술상용화와 시제품 제작 등 맞춤형 기업 서비스 프로그램을 발굴·지원해 상용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자체 개발한 농생명 SW융합 제품은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통해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49개 농생명 SW기업 창업, 118개 기업지원을 통한 신규 고용 1762명, 880명의 SW인력양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기존에는 농가들이 스마트팜 등의 SW를 유럽 등 해외 제품을 주로 이용했으나 우리 농가의 수요에 맞는 농생명 SW제품의 국산화를 꾀했다는 점이 이 사업의 최대 성과로 꼽히고 있다.

2019년까지 22개 연구개발(R&D) 과제 및 기술이전 R&D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50개 기업의 창업, 185개 농생명 SW기업의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북을 글로벌 농생명 SW융합 생태계 전진기지로 조성해 농생명 분야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표-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사업 개요>

[전북 농생명 SW융합클러스터] 농생명 SW융합산업 클러스터 성과

전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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