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캅코리아가 무선 침구청소기 '레이캅 RX'를 23일 출시했다.
신제품 '레이캅 RX'는 살균청소기 제품을 무선으로 선보인 점이 특징이다. 리튬이온배터리와 디지털모터를 적용, 아이방과 안방 및 거실에서 최대 40분, 파워모드는 최대 13분까지 연속 청소가 가능하다.
기존에 없던 탈취모드, 자동모드 등도 탑재했다. 탈취모드는 70도씨의 온풍과 호메스타이온(살균물질)을 3분간 배출해 냄새와 습기를 제거하는 베개 및 침구 집중케어 기능이다. 침구의 통기성을 감지해 소재에 걸맞은 흡입력과 브러시 회전 수를 자동 조절해서 침구 흡착과 손상 없이 청소 효율을 제공하는 스마트 기능이다.
드라이 에어 블로우(70도씨 온풍으로 땀과 습기에 축축해진 침구를 말려주는 기능)와 사용자에게 미세먼지를 재배출하지 않도록 완벽 차단하는 마이크로 헤파필터, 자외선(UV) 살균과 펀치브러시, 레이클린 테크놀로지(흡입 기능의 유기적인 작동으로 침구 속 유해물질을 제거하는 레이캅만의 기술), 차일드락 안전기능, 표준필터와 헤파필터 교환알림, 이불흡착 방지 시스템를 모두 갖췄다.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이번 제품에 아토피와 알레르기성 질환 완화〃예방에 집중해 알레르기 환자와 영유아 침구 케어에 가장 최적화된 기능을 탑재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일본 시장에서 먼저 출시한 '레이캅RX'는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레이캅 공식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 롯데백화점에서 23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소비자가는 59만 8000원이다. 내달부터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일렉트로마트에서도 판매를 시작한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