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에스앤씨, 보안 유통 솔루션에서 종합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

보안 유통·솔루션 전문기업 지란지교에스앤씨(대표 남권우)가 종합 보안 서비스 기업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2011년 지란지교소프트 보안사업부에서 출발한 지란지교에스앤씨는 그동안 보안 솔루션 유통사업에 집중해왔다. 2년 전부터 유통을 통해 확보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체 보안 솔루션을 개발, 보안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점차 보안규정 분야에서부터 클라우드 보안, 빅데이터까지 확대하고 있다.

보안규정업무관리 시스템 '미소(MISO)'는 지란지교에스앤씨 자체 보안 솔루션이다. 2015년 미소를 출시하면서 보안 솔루션 유통에서 한 단계 나아가 자체 솔루션을 내놓았다. 지난해 GS 인증 1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올해 조달청 등록과 2.0 버전을 선보였다.

미소는 레퍼런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보안규정업무관리 솔루션 대표주자로 꼽힌다. ISMS·PIMS·ISO27001, PCI-DSS·국정원 실태조사·산업자원부 규정·각 기업 보안규정과 7월 시행된 클라우드 인증을 미소로 서비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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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란지교에스앤씨 보안규정업무관리 시스템 '미소'. 컨설팅과 모의훈련, 취약점 점검 등 기능 추가해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8월에 내놓은 시스템 취약점 진단 솔루션 '바다(VADA)'는 유통 사업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솔루션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개발한 솔루션이다. 개발 기간만 4년이 걸렸다. 바다는 보안 취약점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원인 분석에서부터 해결방법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보안 솔루션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비스와 컨설팅 분야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클라우드 보안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7월부터 클라우드 인증 사업을 시작해 클라우드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보안 수준 향상을 위한 보안 침투 테스트, 취약점 점검 등을 제공한다.

트렌드마이크로의 플래티넘 파트너인 지란지교에스앤씨는 글로벌 시장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솔루션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트렌드마이크로 '딥시큐리티(Deep Security)'를 적극 공급하고 있다. 개인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다양한 클라우드 시장에 적합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관련 시장에서 대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 기업으로 부상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분야도 첫 발을 내딛었다. 3월 미국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전문기업 스플렁크와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빅데이터 사업본부를 신설해 빅데이터 분야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란지교에스앤씨는 사업 영역 확대와 함께 내부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6월에는 전체 직원의 30% 이상이 ISO27001 인증심사원 자격을 보유하는 등 직원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영업 조직도 개편했다. 영업본부를 공공보안팀·기업보안팀·금융보안팀으로 세분화해 고객 맞춤 영업 전략을 추진한다.

지란지교에스앤씨 지현우 본부장은 “그동안 보안솔루션 유통 사업을 통해 여러 솔루션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어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면서 “앞으로 보안 플랫폼으로 확대해 궁극적으로 보안 포털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기능을 고도화한 바다2.0은 보안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과정으로 컨설팅과 모의훈련, 자산관리, 취약점 점검, 모의침투 등의 기능을 추가해 종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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