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거래소 이사장 후보 지원 철회

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이 한국거래소 이사장 공모 지원을 철회했다.

한국거래소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7일 현재 진행 중인 한국거래소 차기 이사장 공모에 지원했던 김광수 전 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퇴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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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전 금융정보분석원장

김 전 원장은 현재 지원한 총 14명의 후보자 가장 무게감 있는 이사장 후보로 꼽혀왔다. 김 전 원장은 금감원장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을 만큼 금융권 수장 하마평에 자주 거론돼왔다.

26일 마감된 거래소 이사장 후보에는 김 원장을 비롯해 총 14명이 지원했다. 이중 류근성 전 애플투자증권 대표, 최방길 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 신용순 전 크레디트스위스은행 감사, 최홍식 전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등 7명의 이름이 공개됐다.

이외에도 유력 후보로 김재준 현 코스닥시장위원장, 김성진 전 조달청장 등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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