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인령 이화여대 전 총장이 국가교육회의 의장에 위촉됐다. 국가교육회의는 문재인정부의 국가 주요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다.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는다. 당연직 위원(9명)과 위촉직 위원(12명)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의장은 위촉직 위원 중 대통령이 지명한 1인이 맡는다.
신 의장은 1943년생, 강원도 강릉 출신으로,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4년 동안 이화여대 총장에 재임하며 대학구조개혁, 지하 캠퍼스 착공 등을 추진했다. 삼성고른기회장학재단 이사장과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위원장 등을 지냈다.
신 의장이 이끄는 국가교육회의는 수학능력시험·학생부전형 개편, 자사고 폐지 등을 비롯한 교육 개혁을 앞장서 추진한다. 향후 장기 교육정책 결정과 집행을 맡을 독립기구인 국가교육위원회가 출범할 때까지 유지된다.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는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명됐다. 김 부위원장은 19대 국회의원 시절 여성가족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한국여성민우회 상임대표 등을 맡았다.

문보경 산업정책부(세종)기자 okmu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