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에서 20일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OLED 성장을 먼저 체험하는 기업"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56,000원을 내놓았다.
한국투자증권 유종우, 김정환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한국투자증권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시장컨센서스에 비추어 본다면 '매수'의견에서 '매수(유지)로' 상향조정된 것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다가 이번에 목표가가 상향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19.1%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Report briefing
한국투자증권에서 실리콘웍스(108320)에 대해 "LG디스플레이 8세대 60K/월 capa가 연중 풀 가동돼 패널출하량이 2.5백만대 이상으로 증가하고 77인치패널의 비중도 2017년 4%에서 2018년 7%로 높아질 전망이다. 그리고 2018년 하반기 E6라인이 가동되면서 중소형 OLED패널용 D-IC 출하량과 매출액도 크게 증가할 전망"라고 분석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에서 "3분기 LG디스플레이의 OLED 신규라인이 가동되면서 실리콘웍스의 OLED 관련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3분기 OLED TV용 D-IC(Driver-IC) 매출액은 284억원으로 전분기대비 40%, 전년대비 338% 증가할 전망이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출하량은 3분기 452천대, 4분기 588천대로 전분기대비 각각 20%, 30%씩 증가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는 정부의 승인 절차가 예상보다 오래 걸릴 수는 있겠지만 LG디스플레이의 OLED TV패널 사업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보지는 않는다. 국내 P10공장 투자, LCD라인 전환투자 등 중국투자 지연에 대한 대안이 충분히 있기 때문이다. 특히, LCD전환투자의 경우 투자기간 단축, 투자비 절감 등의 이점도 있어 OLED TV패널사업의 전망이 부정적으로 변경될 이유는 없다"라고 전망했다.
◆ Report statistics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는 최근까지 꾸준히 상향조정되다가 이번에는 직전 목표가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는 추세이다.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컨센서스
최고
최저
투자의견
매수
매수(유지)
시장수익률(하향)
목표주가
50,143
56,000
43,000
*최근 분기기준
오늘 한국투자증권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56,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11.7% 초과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KB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56,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유안타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상향)'에 목표주가 43,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 투자의견 추이>
의견제시일자
투자의견
목표가격
20170920
매수(유지)
56,000
20170814
매수(유지)
50,000
20170613
매수(상향)
50,000
<최근 리포트 동향>
의견제시일자
증권사
투자의견
목표가
20170920
한국투자증권
매수(유지)
56,000
20170920
KB증권
매수(유지)
56,000
20170912
신한금융투자
매수(유지)
51,000
20170904
대신증권
시장수익률(하향)
47,000
(씽크풀에서 제공하는 컨센서스는 국내 전증권사에서 발표되는 기업분석 리포트 및 코멘트를 실시간으로 통계/분석처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