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산업체 중심의 표준화포럼 36개 한자리에...2017 ICT 표준화 포럼 전략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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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ICT 표준화포럼 전략워크숍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2017 ICT 표준화포럼 전략워크숍'을 14, 15일 양일간 홍천 대명콘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TTA 지원 우수포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고 포럼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IITP·포럼 관련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중장기 ICT R&D 표준화 전략을 포함한 표준화 정책과 포럼 결과물 사업화 방안, 포럼 회원사 확대 방안 등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사물인터넷(IoT) 분야 글로벌 표준화 기구 OCF 비즈니스 전략, 핀테크 분야 FIDO 얼라이언스 국제인증 프로그램 등 최신 해외 표준화 정보를 소개했다. 스마트카기술 포럼, 국제무인기 포럼 등 4차 산업혁명 분야 표준화 활동 강화를 위해 올해 신규선정된 9개 포럼 활동을 발표했다.

첫날 4차 산업혁명과 표준화 포럼 역할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한국의 4차 산업혁명 분야 주도를 위해서는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 핵심 기술 간 유기적 융합뿐 아니라 산업 간 융합 촉매 역할이 필요하고 의견을 모았다. 포럼은 산학연 전문가 간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역할에 공감했다.

박성혁 우리넷 이사 겸 산업융합네트워크포럼 부의장은 “융·복합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더 이상 단일 산업 분야만 고집할 수 없다”면서 “행사는 표준 기반 다양한 ICT 기술을 비ICT 산업 전반에 융합·확산시키는 논의의 장으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TTA는 글로벌 표준화 포럼 컨소시엄에 전략 대응하고 시장중심 포럼 표준 개발 확산 활동을 위해 매년 기술 분야별 ICT 표준화 포럼을 선정·지원한다. 올해는 36개 포럼에 약 900여개 이상 산업체가 참여한다.


오대석기자 od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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