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는 모바일 기반의 기업용 동영상 지식 공유 플랫폼 '비버'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비버는 기업 지식 공유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문서 중심 업무 환경을 동영상으로 대체한 기업 솔루션이다. 새로 나온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으로 회사가 아닌 곳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접속과 활용이 가능하다.
비버는 동영상을 지식 콘텐츠로 만들고, 공유하고, 재생할 수 있다. 기술 특허를 보유한 차세대 동영상 플레이어(넥스트 플레이어) 기술을 적용해 영상을 시간대별로 각각의 섹션으로 나누고, 각 섹션에 코멘트를 추가하고, 이를 기반으로 한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가능하게 했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제공되기 때문에 초기 세팅 비용이 들지 않아 사내 커뮤니티 구축비용이 부담스러운 중소〃중견기업이 대상이다.
비버는 지식, 교육, 커뮤니케이션, 인사, 매뉴얼, 영업 및 마케팅 툴 등 6가지 주요 솔루션을 제공한다. 코나아이는 각 기업 입장과 상황에 맞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준 코나아이 모바일사업본부 이사는 “비버는 자사의 인증 및 보안 기술을 적용해 기업 지식 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며 “혁신적 플랫폼을 잘 활용해 많은 중소·중견 기업이 지식 경영을 강화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성공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명희 경제금융증권 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