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유, 내년까지 50억원 투자해 신소재 방열플라스틱 생산라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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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유가 선엔젤스와 공동으로 개발한 LED등 신소재 방열플라스틱. 내년까지 경기 파주에 50억원을 투자해 양산라인을 구축한다.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 앤유(대표 정희근)가 계열사 선엔젤스(대표 배연수)와 경기 파주공장에 내년까지 총 50억원을 투자, 신소재 방열 플라스틱 생산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독자 신기술로 신소재 방열플라스틱을 개발, LED 조명기구 제조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유럽·일본·중국 등에 원천기술 특허를 출원하고, 성능 인증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외 주요 LED 조명업체와는 공급 물량을 협의하고 있다.

정희근 앤유 대표는 “내년에 방열 플라스틱 소재의 양산 체제를 구축, 생산한 제품을 LED등에 적용할 방침”이라면서 “추후 연료전지 방열체, 태양전지 열저장 매체 등으로 제품을 다양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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