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행장 윤종규)은 하반기 500여명을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실업 해소 및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범 사회적 노력에 동참하고, 현장맞춤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채용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KB국민은행은 하반기 L1 신입행원 및 전문직무직원을 포함 500여명을 채용하고 퇴직직원 재채용을 포함하면 약 1200명 이상을 채용한다.
금융권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면접을 실시하며 현장맞춤형·지역밀착형 인재 등용을 넓힌다. 또 급변하는 금융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인재 등 핵심성장부문 채용 및 경력직 채용을 신설했다.
학력과 연령 등 지원자격 제한은 없으며, 입사지원서에 자격증, 어학점수항목을 없애고 100% 블라인드 면접을 통해 직무특성과 지원 역량을 평가해 선발한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