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육아에 최적화된 '모닛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가 와디즈 펀딩 시작 하루 만에 모금액 100%를 달성했다. 이번 펀딩은 내달 9일까지 이어진다.
모닛 스마트 베이비 모니터는 기저귀 센서와 공기질 측정 허브로 구성됐다. 아기 정보를 실시간 보여준다. 대소변 여부도 알 수 있다. 온도·습도 센서, 휘발성 유기화합물(VOC) 센서, 정전용량 방식 센서, 가속도 센서의 데이터 값을 비교 분석하는 방식이다.
공기질 측정 허브는 아기 주변 온도와 습도를 관찰한다. 미리 설정한 범위를 벗어나면 스마트폰에서 알람이 울린다. 비구속, 피부 비접촉 방식으로 아기와 주변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기저귀 발진, 요로감염, 아토피 피부염을 예방한다.
정확도가 97%에 이른다. 외부 환경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오차를 독자 개발 알고리즘으로 줄였다. 스타트업 모닛(대표 박도형)이 선보인 제품이다.
최종희기자 choij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