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등 5개 지방중기청 '지역 전문 벤처캐피털리스트 양성'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5개 지방 중기청이 공동으로 지역 전문 벤처캐피털(VC)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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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부산중기청과 대구〃경북중기청, 광주〃전남중기청, 울산중기청, 경남중기청은 4~8일까지 닷새간 부산 센텀호텔에서, 13~15일 사흘간 강원도 엘리시안 강촌리조트에서 각각 '남부권 VC리스트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이 과정은 대학, 테크노파크,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SW)진흥기관, 민관 액셀러레이터 등 남부권 창업지원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벤처투자 전문 교육을 실시해 지역 전문 VC리스트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산업 이해, VC 투자방법 및 법률 등 실무교육 과정과 투자심사보고서를 작성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5개 지방중기청은 과정 수료자에게 액셀러레이터 및 창업투자회사 설립 시 심사 인력으로 등록·활동할 수 있는 VC 전문인력 자격을 부여한다.

부산, 울산, 경남 3개 지방중기청은 지난해 처음 '동남권 VC리스트 전문가 과정'을 운영했다. 창업지원기관 호응이 높아 올해는 대경권과 호남권까지 남부권 전체로 확대했다. 지난해 60명이 이 과정을 이수했고, 올 해는 100명이 이수할 예정이다.

조종래 부산중기청장은 “지역 VC 심사인력이 부족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전문 교육 과정을 개설했다”면서 “투자 촉진, 창투사 설립 등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부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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