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가 개봉 소식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출연 배우인 김명민이 이종석의 연기를 극찬해 눈길을 끈다.
김명민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브이아이피’의 언론배급시사회에서 “출연진 중 제일 막내인 이종석이 살인마 역을 맡기 굉장히 힘들었을 텐데 소름끼치게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종석을 바라보며 “이종석 연기 덕분에 정말 화가 나고 흥분됐던 경험이 많다”며 “너는 최고의 살인마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상황에서 이를 은폐하려는 자, 반드시 잡으려는 자, 복수하려는 자 등 각자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 영화다. 23일 개봉됐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