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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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태국 스타트업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시장 확대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기도는 2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태국을 방문해 태국디지털 경제진흥처와 맺은 스타트업 교류협력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국에선 IT융합기술 스타트업인 드라이브메이트, 사이버리엑스디자인, 캐시그로우 등 3개사, 스타트업 악셀러레이터 라이즈 등이 참가했다. 국내에서도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석했다.

행사에는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테크노파크, 스타트업캠퍼스와 민간 액셀러레이터 아세안비즈니스센터도 참가했다.

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사업기회가 창출된다면 기업과 정부 모두에 상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경민 성장기업부(판교)기자 km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