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2분기 매출액 222억원, 영업손실 28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중국 킹넷 계열회사 절강환유와 법률적 분쟁으로 인식하지 못한 매출이 적자에 영향을 미쳤다.
위메이드는 하반기에 △합작법인(JV) △미르의 전설 IP사업 확장 △자체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에 힘쓸 계획이다.
7월 중국 '샹라오시' 인민정부와 전략적 MOU를 맺고 합작법인(JV) 설립을 알렸다. 중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예즈 스타 게임)'과 웹드라마 제작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WCA와 '미르의 전설2' 대회 개최와 방송 권한에 대한 수권위임 계약을 진행했다.
위메이드는 '이카루스M' '미르 모바일(가칭)' 등 대작 모바일 개발 작업도 진행 중이다. 하반기에는 '피싱 스트라이크'를 출시한다.
샨다와 비즈니스 관계 회복과 관련해선, 부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위메이드와 샨다는 내달 28일 온라인게임 미르의전설2 중국 내 서비스 계약 종료를 앞뒀다.
미르의전설2 판권을 위메이드와 공동으로 소유한 액토즈소프트는 2분기 샨다와 미르의전설2 중국 서비스 연장 계약을 맺었다. 액토즈소프트는 샨다 자회사다. 위메이드는 즉각 계약 연장을 금지해달라는 가처분 소송을 법원에 제기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한국과 중국에 제기한 계약 연장금지 가처분 결과가 9월 계약 만료 이전에 나오는데, (가처분이) 받아들여지면 샨다와 협상에 우위를 점하게 될 것”이라면서 “만약 가처분이 기각이 되더라도 다른 파트너가 미르의전설2 서비스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미르의전설2 계약연장은 액토즈소프트가 단독으로 샨다게임즈와 계약, 위메이드 동의를 구하지 않은 것”이라고 강조했다.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2017년 2분기 실적 요약>

김시소 게임 전문기자 sis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