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라소프트, 손보미 대표 신규선임

핀테크 기업 콰라(QARA)소프트는 새 대표이사에 손보미 핀다 마케팅 이사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변창환 단독 대표에서 각자 대표 체제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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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라는 금융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로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이다.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해 고객별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는 '콰라 로보라이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손보미 신임대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존슨앤존슨, 머크 등 글로벌 기업에서 다양한 마케팅 업무를 경험한 후 Project AA 라는 글로벌 마케팅 기업을 창업해 핀테크에 매각했다. 핀다에서 금융상품 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담당했다. 2012년 다보스포럼 글로벌 셰이퍼로 선정, 대한적십자사 홍보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손 대표는 “콰라 서비스가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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