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장비 유통업체 하이픽셀은 코닥 픽스프로 4K VR 360 카메라 판매를 시작하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360도 4K 영상 녹화가 가능한 액션캠이다. 영상을 모두 캡처해 자동 스티칭(겹친 영상을 이어주는 기능) 하도록 올인원 듀얼 렌즈를 적용했다. 앞·뒤 2000만화소 BSI CMOS 센서를 탑재했다. 조리개 값은 F2.4이다. 앞면 155도, 뒷면 235도의 광각으로 영상촬영이 가능하다.
와이파이, 근거리무선통신(NFC), 블루투스 등 다양한 연결을 지원해 파일을 저장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 제어할 수 있다. 페이스북이나 유튜브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쉽게 올릴 수 있다.
방수와 방진 기능도 지원한다. 삼각대 겸 셀카 봉, 원격 컨트롤러를 기본 패키지에 포함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최대 128GB 용량 마이크로 SD 카드를 탑재할 수 있다. 제품 기본 모델 가격은 66만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하이픽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