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티테크, 몽골 피자헛·KFC 주문중개 서비스 수주

씨엔티테크(대표 전화성)가 몽골에서 활발하게 영업 중인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피자헛과 KFC의 푸드테크 주문중개 서비스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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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티테크는 이번 수주로 온라인(모바일·웹)과 콜센터 전문상담사를 통해 몽골 현지의 고객과 상점을 연결하는 주문중개플랫폼 서비스를 공급한다.

국내에서도 피자헛과 KFC에 주문중개플랫폼 서비스를 제공 중인 씨엔티테크는 국내 푸드테크 주문중개플랫폼 시장점유율 97%로 독보적인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씨엔티테크는 주문중개플랫폼 개발과 운용으로 축적한 노하우와 함께 몽골 현지 상황을 분석, 반영해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최재율 해외총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몽골에서 피자헛과 KFC에 보급할 서비스가 씨엔티테크의 푸드테크 주문중개플랫폼을 해외에 선보이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각 계열사와 함께 몽골에서 핀테크·O2O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테크는 몽골 재계 서열 2위인 타반그룹과 합작해 조인트벤처를 설립하고 푸드테크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성민기자 sm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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