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이 입을 닫았다. 장애인비하발언과 관련해 여전히 침묵을 유지하고 있다.
8일 유세윤은 SM 타운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석해 장애인비하발언으로 뭇매를 맞고 있다. 관람객들의 후기와 더불어 공식사과 요청이 빗발치고 있는 가운데, 유세윤은 여전히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유세윤은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네티즌들과 소통을 이어왔다. 본인 혹은 개그맨들의 개그 영상들을 직접 찍어 올리며 활발한 SNS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게시글은 지난 8일 오후 4시로 장애인비하발언 논란 이후 SNS 활동을 중단했다. 전체관람가 콘서트 현장에서 유세윤이 뱉은 한 마디는 큰 파장을 일으켰다.
수 만명이 그의 무대를 지켜봤을 뿐 아니라, 국내 외 해외 팬들도 다수 참석했다. 또한 UV 단독 콘서트가 아닌 SM엔터테인먼트 가수 전원이 참석하는 최대 규모 공연이었기에, 유세윤의 안일했던 태도는 더욱 큰 실망감을 안겼다. 때문에 어느 때보다 빠른 사과가 필요했으며, 여전히 사과가 필요한 시점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