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 시청률 6%돌파"…'미우새' 16.6%, 주말 최고 예능의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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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방송을 시작한 '비긴 어게인' 시청률이 상승했다.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JTBC '비긴어게인' 3회는 6.044%(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회 5.097%에서 2회 잠시 주춤하며 4%대로 떨어졌지만 다시금 상승, 6%대를 돌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소라, 윤도현, 유희열, 노홍철이 더블린에서 골웨이로 이동했다. 비긴 어스는 더블린에서 비 때문에 버스킹을 하지 못했는데, 골웨이에서도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결국 비를 피해 마이크도 없는 작은 펍에서 첫 공연을 하게 됐다. 하지만 윤도현, 이소라는 관객들과 교감하며 성공적으로 무대를 마쳤고, 노홍철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가 시청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주말 지상파 예능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밤 방송된 '미운 우리 새끼'는 전국 기준 1부 11.3%, 2부 1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