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햄 천하장사는 어린이용 소시지 '포키즈'를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과자보다 건강한 간식'을 표방해 출시된 어육소시지 천하장사 '포키즈'는 소시지 부문에서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제도인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식품안전관리 인증업체 해썹(HACCP) 인증을 비롯해 합성보존료, L-글루타민산나트륨, 식용타르색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이외에도 당류나 포화지방 함량은 낮고 식이섬유, 비타민, 무기질, 단백질 등 어린이 영양에 도움이 되는 성분 함량이 높아야 한다.
천하장사 '포키즈'는 약국에서 더블치즈와 콘&치즈 2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블치즈는 두가지 치즈(하이멜트치즈&크림치즈)가 들어있어 풍부한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고 콘&치즈는 소시지에 옥수수 알맹이가 쏙쏙 박혀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포키즈'는 어린이 전용제품에 부합하도록 성장기 어린이의 주요 영양소인 칼슘의 함량을 우유 200ml보다 2배이상 높였으며, 몸에 좋지 않은 5가지 첨가물을 첨가하지 않는 등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안전과 영양을 충족한 제품이다.
한편, 천하장사 포키즈는 토탈헬스케어 유통전문기업 태전그룹의 O&K를 통해 전국 약국매장과 오더스테이션(스마트폰 앱)에서 구매 가능하며, 향후 온라인 사이트인 맘스스테이션으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