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서당, 대한민국 모든 강좌를 하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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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모든 강좌 정보를 한 곳에서 알 수 있게 됐다.

모두의 서당(대표 최숙희·윤기창)은 교육중개 플랫폼 '모두의 서당' 앱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의 서당은 국내 산재한 모든 강좌를 한 곳에 모았다. 무료부터 유료까지 전 분야 교육을 아우른다. 위치 기반으로 사용자와 가까운 거리에 있는 강좌를 알려준다. 이미 특허출원도 마쳤다. 원하는 지역을 검색해 인근 강좌 정보도 알 수 있다.

교육기관 위치는 물론 교육기간과 비용, 모집인원 등 상세정보도 제공한다. 홈페이지에 접속해 필요한 정보를 추가로 얻는 것도 가능하다.

모두의 서당은 다양한 카테고리를 제공해 원하는 강좌를 손쉽게 찾도록 했다. 외국어와 자격증부터 취업·창업 관련 강좌, 요리나 사진, 음악 등 취미 강좌까지 분야별로 구분해놓았다. 무료 강좌나 인기순, 최신순 등 원하는 순서로 정렬 가능하다.

사용자가 원하는 강좌를 찾으면 카카오톡이나 문자 메시지, 페이스북 등에 공유도 가능하다.

푸쉬알림으로 맞춤 교육강좌를 알려주기도 한다. 찾는 강좌가 없으면 개인 설정에 등록하면 된다. 회원 가입 때 등록한 키워드에 맞는 강좌도 소개한다. 교육기관에는 등록 키워드와 검색어를 빅데이터로 수집·분석해 제공한다.

모두의 서당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 받으면 된다. 아이폰은 아직 지원하지 않는다.

PC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포털에서 '모두의 서당'을 검색하거나 홈페이지(www.mseodang.co.kr)에 직접 접속하면 된다. 모두의 서당 관계자는 “경직된 취업시장과 노인 인구 증가 등으로 교육 수요와 비용은 늘어났지만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운 게 사실”이라면서 “이 서비스는 교육기관과 수강생을 잇는 전국 단위 교육중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유창선 성장기업부 기자 yuda@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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