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이하 넷마블, 대표 권영식)는 모바일 MOBA ‘펜타스톰 for kakao(이하 펜타스톰)’가 이달 ‘스커드’, ‘페이나’, ‘나크로스’, ‘바이올렛’ 등 총 4종의 영웅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펜타스톰’ 전장에 합류한 기갑야수 ‘스커드’는 불주먹으로 적을 기절시키고 공중에 띄우는 등 일명 ‘CC기 괴물’이라고 불리는 전사 영웅이다. 이 영웅은 강력한 공격과 생존능력으로 상대하기 어려운 영웅에 속하며, 조작 난이도도 어렵지 않아 많은 이용자들에게 선택을 받고 있다.
‘신령수호자’로 알려진 ‘페이나’는 치유능력을 보유한 서포터로 아군에 다양한 버프와 적군을 기절시키는 스킬까지 겸비했다. 아군에게 접근 시 공격이 상승하고 영혼의 힘으로 결계를 생성해 자신과 주변 아군의 물리방어가 증가하는 등 아군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적을 강하게 압박할 수 있는 영웅이다.
‘지옥의 칼날’로 불리우는 암살자 ‘나크로스’는 버터플라이의 아성을 위협할 정도의 막강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최고의 기동성 정글러이다. ‘나크로스’는 벽을 넘나드는 이동 스킬로 적의 진영을 교란하고, 한타와 운영 모든 면에서 매력적이다. 이 영웅은 이동기를 중심으로 필요에 따라서 순식간에 적 영웅을 처치하고 유유히 빠져나올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르기 후 폭발적인 데미지를 선사하는 아처 ‘바이올렛’은 적들을 혼란 시키는 화려한 컨트롤이 가능한 영웅으로, 원거리 딜러 중에서도 생존력이 높은 편에 속한다. ‘번개의 인형’이라고도 불리는 ‘바이올렛’은 일발장전, 화염폭탄, 화력발사 등 다양한 스킬을 구사하며 적에게 끊임없이 데미지를 준다.
넷마블 한지훈 사업본부장은 “이번 달에 소개된 4종의 영웅들은 ‘펜타스톰’ 전장에 이미 많은 변화를 가져왔고 더 다양한 전략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소개될 영웅들은 지금보다 더 깜짝 놀랄만한 영웅들이 많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펜타스톰’은 지금까지 다양한 직업의 총 32종의 영웅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매주 1종의 영웅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7월부터 골드 등급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첫 e스포츠 정규리그인 ‘펜타스톰 프리미어 리그’를 개최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소성렬기자 hisabis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