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 일상]오래된 '기자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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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서랍을 정리하다 새것이나 다름없는 오래된 '기자수첩' 몇 권을 발견했습니다. 기자수첩은 말 그대로 치열한 취재 현장의 기록이자 기억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휴대폰 '녹음' 기능이 기자수첩을 대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훨씬 편리하고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얻는 게 있으면 잃은 것도 있는 법. 메모하는 습관이 치매 예방에도 좋다고 하네요.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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